일본 시장 진출, 왜 지금 세일즈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였을까?

– Sales Summit Conference 현장 스케치 –

안녕하세요, 더선한(주)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게 ‘일본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B2B 기술 스타트업이나 세일즈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구체적인 전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저희 더선한(주)는 지난 6월 25일 서초그랑자이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열었습니다. 바로 <Sales Summit Conference> 입니다. 각 분야의 세일즈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인사이트를 나누었던 그 뜨거운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일본 공략을 위한 밀도 높은 만남

이번 ‘Sales Summit Conference’는 일반적인 컨퍼런스나 기존 커피챗과는 달리, ‘컨퍼런스형 커피챗’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일본 시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진 분들만을 소수로 초청하여, 더 깊이 있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 연사인 세일즈마커의 Naoki Hayashi 님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사님을 초빙하여, 언어의 장벽 없이 모든 참가자가 온전히 내용에 집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빛난 시간

행사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세 분의 연사님을 모시고 본격적인 막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던 깊이 있는 발표 내용을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1. 더선한(주) 권태욱 대표이사사

첫 번째 발표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저희 더선한(주)의 권태욱 대표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권 대표님은 더선한(주)의 비전과 함께, 자사가 개발 중인 A2A(Agent-to-Agent) 기반 영업 자동화 서비스 PEAK 1.0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영업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전하셨습니다.

현재 PEAK 1.0은 실사용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거치며, 기존 CRM 시스템을 넘어서는 AI 세일즈 자동화 플랫폼으로, 특히 스타트업의 초기 고객 유치에 최적화된 솔루션입니다. 회사 소개서 한 장만 업로드하면, AI 에이전트가 적절한 잠재 고객을 직접 찾아 추천하고, 미팅 일정과 대화 흐름까지 제안해주는 방식으로, 특히 초기 스타트업이나 기술 창업자들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영업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PEAK가 단순한 영업 툴을 넘어,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AI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님

이어서 위베어소프트의 장영휘 대표님께서 마이크를 이어받았습니다. 장영휘 대표님께서는 자사의 API 통합 관리 플랫폼인 OSORI APIM을 소개하며, API의 설계부터 운영, 보안까지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의 강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Rust 기반의 자체 게이트웨이를 통해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한 점, 그리고 단일 플랫폼에서 인증·인가, 트래픽 제어, 모니터링까지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OSORI APIM은 특히 개발 리소스가 제한된 초기 기업에게 효율적인 API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성장 중인 API 기반 서비스 기업들에게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제품 성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3. 세일즈마커(Sales Marker) Naoki Hayashi 님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에서 직접 와주신 파트너사, 세일즈마커의 Naoki Hayashi 님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Naoki 님은 일본 B2B 시장의 영업 환경 변화와 함께, 자사에서 개발한 AI 기반 영업 자동화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해주셨습니다. 특히 Sales Marker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 데이터와 정교한 타깃팅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업팀이 빠르게 유효 리드를 식별하고 접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인간 중심의 세일즈를 지향하는 Sales Marker의 철학과, 기술이 영업 조직에 어떤 방식으로 스며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AI 기반 세일즈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흐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열띤 네트워킹, 새로운 기회의 시작

세 연사님의 깊이 있는 발표가 끝난 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하와이컴퍼니, 악어에듀, 피크업, 놀라운형제들, 리버스마운트 등 기업 임원진의 회사소개 및 제품소개를 들으며 가졌던 궁금증, 각자의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일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현장은 금세 뜨거워졌습니다.

단순히 명함을 교환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진솔한 대화들이 오가는 모습은 저희에게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만남이 참가자 모든 분들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리라 확신합니다.

마치며: 업계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연결의 장

‘Sales Summit Conference’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진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분들께 귀중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님, 그리고 멀리 일본에서 와주신 세일즈마커의 Naoki Hayashi 님과 모든 참가자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더선한(주)는 앞으로도 일본 시장 진출, AI 영업 자동화, 글로벌 SaaS 확장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저희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